한국방송통신대학교 컴퓨터과학과 3학년 1학기 리뷰

비전공자 딱지 좀 떼고 싶었고 전공자는 뭘 배우길래 차별하나 싶어서 편입을 했다

 

할거면 제대로 하고 싶었다 전공자로 인정받고 싶었다.

 

그래서 목표는 올에이플이었고 수석졸업을 하고싶었다. 그리고 등록금을 내고 싶지 않았다.

 

첫 학기라 어떻게 셤 준비를 해야하는지 막막했다. 그냥 추천진도대로 수업만 열심히 들었다
나중에는 기억이안나서 2번듣기도 했다. 일단 전체적으로 수업,pdf랑 기출문제, 워크북문제 위주로 공부했다

 

배울려고 들어온거니까 이미 다 아는 과목,교양과목은 선택하지 않았다

데이터,인공지능쪽도 질려서 선택하지 않았다.

 

 

HTML5웹프로그래밍

 

악명높은 과목으로 알고 있다.  프론트엔드에 대해 더 익숙해지고자 선택했고,  12강?부터 캔버스같은게 나오면서 실무와 좀 동떨어진 과목이다. 그냥 구글 검색하면 나오는것들을 왜 외워야할까 생각들기도 했고  기출이없다 

캔버스부분부터는 강의를 2번씩 봤구 pdf랑 워크북을 열심히 봤다. 특히 pdf 짜잘한 부분까지

꼼꼼하게 봐야된다. 특히 pdf  ,,   다행히 2개틀린게 운이 좋았던거 같다

비대면출석과제가 제시한 화면대로 만드는거였는데 , 좀 시간이 들긴하지만 프론트경험 이있어서 과하게 했다

실무떄문에 이걸한다고하면 말리고싶다 그냥 딴거듣는게 정신건강에좋을거같다

 

데이터베이스시스템

 

중간까지는 배웠던거라 빨리 들을 수있었고 트랜잭션부터 어려운데 이부분은 강의를들어도 이해하기 어렵다

B+트리도..

다행히도 이쪽부분은 기출위주로 출제가되서 무난히 다맞을 수 있었다

기말에서 당황스러웠던거는 1,2,3번 문제가 상당히 긴 SQL문제였는데, 이 과목이 SQL위주로 가르치진않아서 이부분은 따로 혼자 연습해야한다.  SQLD가 있다면 무난하게 에이플맞을거다.

비대면출석과제는. 굉장히 간단한 문제풀이만해서 금방 끝난다.

워크북, 기출 잘 보면 된다.

DB에 대해 처음 접근하시는 분이면 강추

 

 

디지털논리회로

 

너무 어려웠다.  이 쪽 분야는 관심도가 떨어지다보니까 ..

사실상 기출문제위주로만 공부했고 책이랑 워크북은 안봤다  유투브에 튜터님 풀이 3회분있던거 잘 보는게 젤 중요하고

그것만 이해 하면 무난하게 다맞는다. 기출위주로 시험나오니까.

강의를 다 이해하고 하려면 굉장히 힘들거다. 그러나 점수는 잘나온다.

이거 과제가 좀 까다롭다. 연습문제풀기인데 ,, 강의를봐도 ,검색을해도 풀이를 모르겠어서   한 두문제를 대충 풀고내서 3점까였었다 ㅠㅠ

 

C프로그래밍

 

C는 자료구조를 따로 공부한적이 있어서 좀 빠르게 들을 수 있었다

출석과제도 무난했고

시험도 기출에서 벗어난게 없던거같다 김형근교수님 과목이 다 그런거같다. 실수로 한문제 틀렸다

C언어쪽으로 하실계획이있다면 강추한다. 다음학기 자료구조,C++ 배울때 도움많이된다.

 

모바일앱프로그래밍

 

이거 대면출석수업인데   오픈북이고, 뭐출제될지도 알려주셔서 걍 열심히만 쓰면 다맞을 수 있다.

모바일쪽 할거 아니면 안듣는게 나은거같다. 그냥 모바일개발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고

플러터를 해본 경험이 있어서 들어봤다.

이것도 기출, 워크북위주로 문제 풀었다.    다 맞은거보면 그 안에서 다 출제되었나보다

 

 

소프트웨어공학

 

좀 양이 방대하다

정처기 경험 있으면 도움 될 것 같다. 이떄  소프트웨어테스팅시험도 공부했었던 때라 도움이 많이 되었었고

김희천교수님 문제가 좀 까다로운걸 몇개 내신다. 기출에없는거라든지 교과서에서...

이거는 기출도풀고 워크북도보고 교과서도 봤다 . 가장 시간을 많이 쓴 과목이다.

처음 개발 접근하시는 분이면 얻는게 많을거같아서 추천한다.

 

 

 

마치며

 

편입을 하면서 거의 주말이 없어졌다...그러나

일단 직장을 다니며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고 있다는 것에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고

이직시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. 좋은 사람들도 만날 수 있고 개발자 인맥을 많이 쌓을 수 있다.

결과적으로 편입은 좋은 선택이었던거 같다.